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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23 아시안컵 한일전, 결승행의 분수령

by ma2442 2026. 1. 20.

한국과 일본이 다시 한 번 4강 무대에서 맞붙습니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은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자, 결승 진출을 향한 운명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일전 경기 일정 및 중계 정보

대한민국은 일본과 1월 20일(화)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홀 스타디움에서 맞붙습니다.

중계는 KBS 2TV, TV조선,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구분 경기 일시(한국시간) 장소 중계

 

U-23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

대진 대한민국 vs 일본
일시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8시 30분 (한국시간)
장소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홀 스타디움
중계 채널 MBC TV, 쿠팡플레이

 

대한민국의 준결승 진출 여정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란과 1-1로 비기고,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며 조 2위로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8강에서는 호주를 2-1로 제압,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백가온이 전반 21분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막판 센터백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이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타가 됐습니다.

 

세트피스에서의 집중력과 미드필드 압박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일본의 준결승 진출 여정

한편 일본은 U-21 세대로 대회를 치르고 있음에도 강력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3전 전승, 10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8강에서는 요르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가 높아 한국전에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결승 진출 시 한국의 상대는?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를 경우, 상대는 베트남과 중국의 승자입니다. 두 팀은 1월 21일 새벽(한국시간) 준결승 2경기에서 맞붙습니다.

 

베트남은 UAE를 3-2로 제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사상 첫 4강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1월 2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민성 감독의 각오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겠다”

감기 증세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이민성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서면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젊지만 프로 경험이 풍부한 강팀”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의 팀워크와 기세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주전처럼 미드필드 압박과 뒷공간 공략을 강화해 이번에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수 수석코치와 이현용 부주장의 자신감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경수 수석코치는 “일본의 뒷공간을 공략하는 공격 패턴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수비라인을 높게 유지하기 때문에 속도전으로 빈틈을 노릴 것”이라고 경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부주장 이현용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가위바위보도 지고 싶지 않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호주전 승리로 자신감이 생겼고, 이번에는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일전, 새 역사를 쓸 기회

한국이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한다면, U-23 대표팀 역사상 최초 한일전 3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됩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1 승리,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1-0 승리에 이어 세 번째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6년 만의 결승행과 더불어, 2028 LA 올림픽을 준비하는 세대에게 귀중한 경험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